2023 홍콩국제유도대회 입상결과

유도회 사무국
2023-03-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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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유도를 대표해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출전한 남녕고 선수들이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.

6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(회장 강만순)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3 홍콩 국제유도대회에 제주에서 김세림(남녕고 3), 오상우(남녕고 3), 고지운(남녕고 2), 이현지(남녕고 1) 등 4명이 출전했다.

경기 결과 김세림과 오상우, 이현지 등 3명이 금메달, 고지운이 동메달을 따는 등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.



김세림은 남자 -90㎏

1회전에서 누루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고, 준결승에서도 밭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둔 후 결승전에서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

오상우도 남자 -60㎏ 

1회전과 준결승전을 각각 허리후리기 한판승,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둔 후 결승전에서도 허벌다리 절반승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금메달을 따냈다.

이현지는 여자 +78㎏

1회전에서 부전승을 거둔 후 준결승전에서 허리채기 절반과 누리 절반으로 한판승을 따냈고, 결승전에서도 허리후리기 절반에 이어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
제주서중 재학 중 각종 국제대회에서 고등학교와 대학부 선수를 제압하며 한국 여자유도 기대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이현지도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세계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주변의 개대에 부응했다. 


고지운은 남자 -73㎏

1회전에서 업어치기 한판패를 당했지만 패자전에서 되치기 한판승, 패자결승전에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.



문경철(제주도청감독), 문원배(대한유도회심의위원장), 김세림(남녕고3), 이현지(남녕고1),  강만순(제주유도회회장), 김희철(제주유도회부회장), 유국상(대한유도회부회장)

오상우(남녕고3), 고지운(남녕고2), 홍다미(동남초지도자), 한순남(대한유도회상임심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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